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제일기획 본사 11층에서 진행한 ‘제 36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의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배보혜, 박소희 학생은 영화관 양 옆 스크린에도 화면이 나오는 X스크린 기술을 이용해 갤럭시 S6 엣지의 특장점을 강조한 프로젝트 ‘엣지 스크린(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의 극장광고)’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고홍보학과 4학년 최윤영,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정현경 학생은 기후난민을 상징하는 난민인형 동전지갑에 동전을 채울수록 건강한 모습으로 변하는 인형을 보면서 나의 기부가 난민 어린이들을 살찌게 만든다는 체험을 통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난민인형 동전지갑’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배보혜 학생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3년 동안 도전한 끝에 이룬 값진 결과다. 졸업 전에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서 좋은 광고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197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았으며,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 제공 및 우수 인재 조기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9,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필름과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6개 부문에 총 2,503편의 기획서가 출품됐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5082000437447039&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